잭 런던1 강철군화 The Iron Heel, Jack London, 1908 어린이 책을 뒤지다 잭 런던의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.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인데 하던 차에, 그가 바로 강철군화를 쓴 잭 런던이라는 걸 알게되었다. 그가 쓴 소설 중에 동물을 다룬 소설을 아동용으로 번안해서 파는 모양인데 어떻게 각색해서 파는 지는 모르겠다. 잭 런던의 소설은 레닌도 즐겨읽었다고하니 아마도 그의 책을 나중에 제대로 된 판본으로 읽는 아이들은 -거의 없겠지만- 충격을 받을 거다. 내친김에 아직 읽어보지 못한 를 헌책방에서 구해 읽어보았다. 형제인류애의 시대 - 이천육백년정도가 되나? - 에 발견된 20세기 초반의 에버하드의 원고형태로 된 소설인데, 그 끝도 미쳐 끝내지 못한 형식으로 되어있다. 따라서 지금으로선 과거인 1900년대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지만, 미래의 주석을 살펴보면서 그 이야.. 2008. 4. 18. 이전 1 다음